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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텔레콤, EDG 다시 잡고 8강 진출 확정

[롤드컵] SK텔레콤, EDG 다시 잡고 8강 진출 확정
[롤드컵] SK텔레콤, EDG 다시 잡고 8강 진출 확정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6일차
▶C조
7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EDG

SK텔레콤 T1이 중국 강호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과의 두 번째 대결서도 승리를 따내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9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C조 조별 본선 EDG와의 2차전에서 승리, 4승을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사실상의 C조 1위 결정전인 EDG와의 2차전에서 다리우스와 엘리스, 라이즈, 트리스타나, 모르가나를 선택해 경기에 임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탐 켄치를 선택창에 올리며 신경전을 벌였으나 무난한 챔피언인 라이즈를 최종 선택했다.

SK텔레콤은 '벵기' 배성웅이 상단을 집중 공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배성웅은 상대 정글러의 하단 개입 공격이 무위에 그치자 4분만에 상단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배성웅은 타워에 기대 버티던 EDG 상단 '어메이징J' 쉑 와이호의 나르를 장경환의 다리우스와 함께 잡아낸 뒤 줄타기로 생존했다. 배성웅은 9분경 재차 상단 개입 공격을 시도해 다시 킬을 올려 상단 균형을 무너뜨렸다.

SK텔레콤은 11분경 하단에서 EDG 중단 '폰' 허원석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궁극기 합류에 킬을 내줬으나 순간이동을 지닌 이상혁과 장경환이 빠르게 합류해 반격에 성공했다. EDG와의 1경기서 맹활약한 바 있는 '마린' 장경환은 다리우스 점멸 포획으로 상대 선수 3명을 잡아당긴 뒤 팀원들과 함께 그라가스를 잡아냈다.

SK텔레콤은 상단에서 장경환의 다리우스가 한 차례 전사했으나 15분경 '페이커' 이상혁이 라이즈로 자신의 천적으로 군림하던 허원석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상대로 솔로 킬을 올려 기세를 올렸다. 이상혁은 기본 지속 효과 비전 연마 중첩이 쌓여 과충전 상태가 되자 앞점멸에 이은 룬감옥으로 상대 발을 묶고 폭발적인 스킬 연계를 가해 마무리했다.

SK텔레콤은 15분경 드래곤 지역에서 이상혁의 라이즈가 먼저 물려 전사해 불리한 싸움을 시작했으나 장경환의 다리우스와 배준식의 트리스타나의 스킬 초기화를 활용해 이어진 교전에서 유리한 싸움을 벌여 적을 전멸시키고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SK텔레콤은 21분경 적 정글 매복 공격을 통해 2킬을 올리고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SK텔레콤은 지체하지 않고 상대 넥서스까지 진격해 승리를 확정했다.

SK텔레콤은 4승을 확보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패해 4승2패를 기록하더라도 최소 2위를 확보해 8강에 진출하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미 3패를 기록한 방콕 타이탄즈를 이미 제쳤으며, 2패를 기록 중인 EDG와 H2K 게이밍의 맞대결이 남아있어 최소 한 팀은 3승3패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게 돼 최소 C조 2위를 확보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사진 제공=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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