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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6강 결산] 최다 금지 챔피언은 갱플랭크-모데카이저

갱플랭크.
갱플랭크.
죽음에서 돌아온 선장 갱플랭크와 용 사냥꾼 모데카이저가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 본선 경기를 통해 최다 금지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부가 집계한 롤드컵 밴픽률 데이터에 따르면 갱플랭크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롤드컵 16강 조별 본선 49경기 중 45회 금지돼 90%가 넘는 금지율로 최다 금지 챔피언 1위에 올랐다. 갱플랭크는 금지되지 않은 4경기에 모두 선택돼 밴픽률 100%를 기록했으며 4승으로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갱플랭크는 리메이크 이후 궁극기 포탄 세례가 상향되고 E스킬 화약통을 이용한 광역 피해까지 가능해져 후반 캐리력이 대폭 상승해 상단과 중단에서 좋은 픽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롤드컵서 갱플랭크가 풀린 경기에서 갱플랭크의 후반 맹활약으로 갱플랭크를 가져간 쪽이 승리하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갱플랭크 금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갱플랭크의 뒤를 이은 챔피언은 모데카이저다. 모데카이저는 49경기 중 44회 금지돼 금지 순위 2위에 올랐다. 드래곤을 노예화시켜 상대 포탑 철거에 동원할 수 있다는 이유로 변칙 원거리 딜러로 기용되고 있는 모데카이저는 상대하기 까다로우면서도 일반 원거리 딜러와 성향이 전혀 달라 직접 고르기도 부담스러운 픽으로 꼽힌다.

상단과 중단, 서포터로도 활용 가능한 룰루가 금지 순위 3위에 올랐다. 룰루는 49경기 중 29회 금지됐으며 16번 선택돼 8승8패로 승률 50%를 기록했다.

아지르는 하향 패치로 화력이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22회 금지로 금지 순위 4위에 올랐다. 엘리스는 최다 선택 공동 1위에 오른 데 이어 금지 17회로 금지 순위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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