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5(PNC 2025)' 최종일 전반전서 노르웨이와 브라질, 미국이 치킨을 챙겼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13경기, 최초 자기장이 추마세라를 중심으로 한 남서쪽으로 향한 가운데 벽돌공장에서열린 차이니즈 타이페이와 호주의 맞대결서 차이니즈 타이페이가 승리, 호주가 첫 탈락팀이 됐다. 노르웨이가 맵을 넓게 쓰며 다수의 팀이 교전을 시작한 가운데 독일과 필리핀이 먼저 전장을 이탈했으며, 중국도 영국과 노르웨이의 협공에 13위로 탈락했다. 대한민국이 자기장이 걸친 건물서 인도네시아를 일망타진했지만 탑4 진입을 앞두고 노르웨이 병력의 기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5위로 경기를 마쳤다. 폴란드와 노르웨이, 덴마크, 브라질이 탑4를 구성한 상황서 브라질이 덴마크를, 노르웨이가 브라질을 각각 잡아냈으며, 병력 동수를 만든 노르웨이가 마지막 교전을 제압, 12킬 치킨의 주인이 됐다.
태이고 맵을 무대로 진행된 15경기, 서쪽 자기장이 설정된 상황서 하우스 지역서 베트남이 폴란드를 일망타진하며 첫 탈락팀이 결정됐다. 낚시터 부근으로 자기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노르웨이도 베트남을 밀어내려다 무너졌으며, 덴마크는 필리핀 쪽으로 달려들다 오히려 자신들이 잡혔다. 중국과 브라질이 전장을 이탈한 뒤 대한민국이 브라질과 독일에 3명이 쓰러졌으나 인원 회복에 성공했으며, 그 사이 베트남은 자신들 쪽으로 몰려온 영국까지 제거했다. 대한민국이 5위로 탈락하며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독일이 탑4를 구성했으며, 병력 수가 가장 적은 독일이 잡힌 뒤 베트남이 차량으로 라이딩 샷을 시도했으나 두 팀의 공세에 노림수가 실패했다. 인도네시아에 비해 수류탄 수가 많았던 미국은 연막탄 속 판처로 상대 병력들을 모두 제압, 8킬 치킨의 주인이 됐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