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텔레콤, '페이커' 대장군 라이즈 앞세워 2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702550474337_2015101702554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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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0 ahq e스포츠 클럽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e스포츠 클럽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e스포츠 클럽
SK텔레콤 T1이 잘 성장한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 화력과 이재완의 탐 켄치 슈퍼 세이브에 힘입어 2세트 완승을 거두고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SK텔레콤은 1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D조 ahq와의 2세트 경기서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킬을 거듭 올리고 성장하는 가운데 이재완이 탐 켄치로 위기에 처한 아군을 살리는 슈퍼 플레이를 통해 대규모 교전에서 기여해 ahq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 2대0으로 앞서나가며 준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SK텔레콤은 2세트서 레넥톤과 그라가스, 라이즈, 칼리스타, 탐 켄치 조합을 선택해 ahq의 다리우스, 엘리스, 트위스티드 페이트, 트리스타나, 쓰레쉬를 상대했다.
SK텔레콤은 6분경 상대의 하단 3인 포탑 다이브 공격에서 '마린' 장경환의 레넥톤이 버티는 사이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과충전 상태에서의 스킬 연계로 ahq 다리우스를 제압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SK텔레콤은 7분경 ahq의 3인 하단 수풀 매복 공격에 2킬을 헌납했으나 9분경 하단 듀오 배준식과 이재완이 2킬을 올리며 킬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재완의 탐 켄치가 적진 3거리 수풀에서 매복해 상대 엘리스를 먼저 공격했고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앞 점멸에 이은 뽑아찢기로 마무리했다. SK텔레콤은 엘리스를 지키기 위해 합류한 상대 트위스티드 페이트까지 제압했고 첫 드래곤을 무난하게 챙겼다.
SK텔레콤은 16분경 중단에서 정글러 배성웅의 그라가스가 전사해 상대에게 드래곤을 허용했으나 중단에서 이상혁의 라이즈가 1킬을 따냈고 포탑까지 철거했다. SK텔레콤은 17분경 상단과 중단에서 1킬을 올려 골드 격차를 벌려나갔다.
SK텔레콤은 20분경 상대 쓰레쉬의 점멸 사형선고에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적중당해 위기를 맞았으나 이재완이 탐 켐치로 칼리스타를 살려낸 뒤 후퇴했다. SK텔레콤은 깊숙히 침투한 쓰레쉬를 끊어낸 뒤 추격전을 벌여 3킬을 추가했으며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해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SK텔레콤은 내셔 남작 버프를 앞세워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하단으로 진격해 상대 쓰레쉬를 끊어냈다. 6킬을 기록하며 잘 성장한 이상혁의 라이즈가 버티는 SK텔레콤 진영을 ahq가 좁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SK텔레콤은 적진에서 상대를 유린한 끊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2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