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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e스포츠] 경기, 헤카림-바드 활약 앞세워 1세트 선취

[전국체전 e스포츠] 경기, 헤카림-바드 활약 앞세워 1세트 선취
◆2015 전국체전 동호인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경기도 1-0 대전광역시
1세트 경기 승 < 소환사의협곡 > 대전

경기도가 결승전 1세트를 선취하며 우승에 한발 가까이 다가섰다.
경기도는 18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명륜고등학교 황영조 기념체육관에서 진행된 제96회 전국체전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1세트에서 대전광역시를 상대로 33분 만에 서렌더를 받아냈다.

대전은 경기 초반 4인 상단 다이브를 통해 경기의 헤카림을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고, 곧바로 백업 오던 바드까지 잡아내며 킬을 더했다.

대전은 6분에 다시 한 번 렉사이와 올라프가 상단 포탑으로 다이브를 시도, 헤카림을 사냥하며 격차를 벌렸다.

상단 포탑을 먼저 내준 경기는 11분경 상대 정글 깊숙이 침투한 올라프를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다. 그 사이 대전은 오리아나가 중단 포탑을 철거하며 골드 격차를 벌렸다.

대전은 15분 교전에서 3킬을 추가했고, 경기는 헤카림이 트리스타나와 오리아나를 차례대로 잡으며 연속 킬을 올렸다.

대전이 상단 2차 포탑을 먼저 깨며 격차를 유지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헤카림을 앞세운 경기가 추격을 시작하는 모양새였다.

대전은 26분에 중앙에서 오리아나가 경기의 베인을 홀로 잡아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의 바드가 궁극기로 베인을 살렸고, 백업 온 병력과 함께 오리아나를 잡아내며 킬스코어 8대8동점을 이뤘다.
이어 드래곤까지 내줬지만 글로벌 골드는 대전이 5천 가량 앞서는 상황. 대전이 바론을 쉽게 가져갈 뻔한 상황에서 경기는 바드의 궁극기로 바론을 얼리며 시간을 벌었고, 비록 바론 스틸엔 실패했지만 교전에서 4킬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빼앗았다.

1분 뒤 하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경기는 그대로 하단 억제기를 무너뜨렸고, 33분 드래곤 교전에서는 베인이 쿼드라킬을 냈다. 전세를 뒤집기 힘들다고 판단한 대전은 그대로 항복을 선언했다.


강릉=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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