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KT, 놀라운 교전 능력 앞세워 KOO에 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821233077245_2015101823144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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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1-0 KOO 타이거즈
1세트 KT 롤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KOO 타이거즈
KT 롤스터가 경이로운 교전 능력을 앞세워 두 번의 에이스를 띄우며 KOO 타이거즈에게 역전승을 따냈다.
KT는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의 다리우스가 센스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교전을 벌이다가 체력이 거의 떨어진 김찬호는 점멸을 쓰며 포탑 쪽으로 도망갔고 체력 포션을 사용하며 체력을 채웠다. '스멥' 송경호의 피오라가 포탑에 맞으면서 안으로 들어왔지만 김찬호는 추가 공격을 당하지 않으면서 포탑을 활용해 킬을 냈다. 1분 뒤 KOO의 정글러 '호진' 이호진의 렉사이까지 합류하면서 김찬호를 잡으려 했지만 김찬호는 학살을 쓰며 체력을 회복했고 잡히긴 했지만 포탑을 활용하면서 이호진을 잡아냈다.
KOO는 5명이 상단으로 모두 모여 김찬호의 성장세를 제압했다. '고릴라' 강범현의 탐 켄치가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를 배 속에 넣은 뒤 궁극기를 쓰면서 포탑 뒤로 들어왔고 김찬호를 손쉽게 잡아내며 포탑을 파괴했다. 9분에 KT가 맞받아치기 위해 하단으로 몰아치자 KOO는 순간이동을 통해 5명이 합치면서 수적 우위를 활용해 2킬을 챙겼다.
KOO는 18분에 하단 지역으로 4명이 모였다. 이를 노리고 KT 김찬호의 다리우스가 합류했고 싸워보려 했지만 '쿠로' 이서행의 베이가가 사건의 지평선 이후 태초의 폭발을 적중시키면서 1킬을 추가했다.
KT 롤스터는 26분에 KOO가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려고 하자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스틸에 성공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술통폭발을 통해 4명을 밀어낸 뒤 '피카부' 이종범의 쓰레쉬가 애쉬만 끌어 오면서 싸움을 시작했다. 강범현의 탐 켄치가 김종인의 애쉬를 집어삼켰다가 내려 놓는 자리로 '나그네' 김상문의 르블랑이 이동해 피해를 입혔고 김찬호의 다리우스가 학살과 포획으로 연속 킬을 가져가며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내셔 남작은 에이스에 대한 보상이었다.
33분에 KOO가 중앙 지역의 포탑을 깨기 위해 깊숙히 내려오자 KT는 곧바로 받아쳤다. 김찬호의 다리우스가 중앙 2차 포탑 쪽으로 순간이동을 탔고 퇴각하는 KOO 선수 3명을 포획으로 끌어 당기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밀어붙이던 '애로우' 노동현은 칼리스타 특유의 추격 능력을 발휘했고 김상문의 르블랑도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치며 또 다시 에이스를 띄웠다.
KT는 곧바로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을 깨뜨리면서 1세트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