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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WCS] KT 이승현, 30분만에 'Lilbow' 다비드 격파

KT 롤스터 이승현(사진=스포티비게임즈 생중계 캡처).
KT 롤스터 이승현(사진=스포티비게임즈 생중계 캡처).
◆스타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4경기 이승현 3대0 다비드 모스체토
1세트 이승현(저, 7시) 승 < 문라이트매드니스 > 다비드 모스체토(프, 1시)
2세트 이승현(저, 5시) 승 < 코다 > 다비드 모스체토(프, 11시)
3세트 이승현(저, 11시) 승 < 테라폼 > 다비드 모스체토(프, 5시)
KT 롤스터 이승현이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밀레니엄의 'Lilbow' 다비드 모스체토를 상대로 초반 전략 3종 세트를 성공시켜 3대0으로 완파했다.

이승현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4경기에서 밀레니엄의 'Lilbow' 다비드 모스체토를 상대로 초반 러시를 세 번 연속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이승현은 1세트에서 6분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다비드의 본진으로 이어지는 중립 건물을 저글링으로 파괴한 이승현은 대사촉진진화까지 완료되면서 본진의 일꾼을 모두 잡아내고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이승현은 초반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산란못을 일찌감치 가져가면서 저글링을 뽑은 이승현은 다비드의 앞마당을 공략했고 곧바로 맹독충 둥지를 완성시키면서 입구를 돌파, 본진으로 저글링을 밀어 넣으며 승리했다.

이승현의 3세트 전략을 6산란못 저글링 러시였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산란못을 지은 이승현은 정찰 탐사정이 본진에 도착하기 전에 저글링을 뽑았고 다비드의 본진으로 난입, 탐사정을 6기나 잡아냈다. 저글링의 대사촉진진화 업그레이드를 완료시킨 이승현은 앞마당을 가져가려던 다비드의 의도를 취소시켰고 자신은 앞마당을 가져가며 바퀴로 체제를 전환, 올인 러시를 막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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