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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CTU 파토스, '올라프 무쌍' 선보이며 1세트 선취

[KeSPA컵] CTU 파토스, '올라프 무쌍' 선보이며 1세트 선취
[KeSPA컵] CTU 파토스, '올라프 무쌍' 선보이며 1세트 선취
[KeSPA컵] CTU 파토스, '올라프 무쌍' 선보이며 1세트 선취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CTU 파토스 1-0 영 보스
1세트 CTU 파토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영 보스

CTU 파토스가 같은 아마추어인 영 보스를 상대로 톱 라이너 민주성의 올라프가 맹위를 떨치면서 완승을 거뒀다.
CTU 파토스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개막전 영 보스와의 1세트에서 올라프가 상단을 지배하면서 승리했다.

CTU는 갱플랭크 말리기에 들어갔다. 무난히 성장하면 상대하기 어려워지는 챔피언인 갱플랭크를 택한 영 보스의 톱 라이너 '히포' 석현준을 저지하기 위해 '미믹' 민주성의 올라프와 '독고' 김경탁의 이블린이 힘을 합쳐 킬을 냈다.

집요하게 상단을 두드리면서 갱플랭크의 성장을 저지한 CTU 파토스는 하단과 중단에서도 협공을 통해 킬을 냈다 .정글러 김경탁의 이블린이 몰래 들어가면서 4킬까지 챙겼고 원거리 딜러 '갭' 유선우의 칼리스타도 2킬을 챙겼다. 20분만에 내셔 남작을 챙긴 CTU 파토스는 영 보스의 후방 포위 공격에 4킬을 내주긴 했지만 그래도 14대6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올라프와 블라디미르만으로 영 보스의 4명을 잡아낸 CTU 파토스는 25분에 중앙 지역을 밀어내는 과정에서도 3킬을 추가하며 22대6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두 번째 내셔 남작을 가져간 CTU 파토스는 그대로 상단 지역으로 움직였고 쌍둥이 포탑을 연거푸 파괴하며서 승리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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