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ESC 에버, 바드의 정석 선보이면서 삼성 완파! 대이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0716320201260_2015110716324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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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에버 2대0 삼성 갤럭시
1세트 ESC 에버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2세트 ESC 에버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대이변!"
ESC 에버가 챔피언스에서 꾸준히 활동했던 프로게임단인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KeSPA컵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다.
ESC 에버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12강 2일차 삼성 갤럭시와의 2세트에서 바드의 궁극기가 제대로 통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삼성은 2레벨 싸움에서 서포터 '루나' 장경호의 모르가나가 센스 플레이를 펼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ESC 에버 선수들 3명이 중앙 지역으로 모여들었고 삼성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갱플랭크를 잡으려 했지만 포탑 근처로 이동하면서 살아났고 장경호가 올라오면서 ESC의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리븐을 잡아냈다. 하지만 ESC 에버는 상단에서 삼성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문도를 3인 협곡으로 잡아내면서 받아쳤다.
18분에 ESC 에버가 드래곤을 무난하게 가져갔고 하단에서 전투를 벌였다. 순간이동을 통해 김재희의 리븐이 합류하면서 데미지를 입한 ESC 에버는 삼성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갱플랭크의 화력에 의해 킬을 내주면서 5대5로 팽팽한 상황을 이어갔다.
ESC 에버는 23분에 중앙 대치전 과정에서 서포터 '키' 김한기의 바드가 운명의 소용돌이로 두 명을 묶었고 엘리스와 문도 박사를 순식간에 잡아냈다.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세 번째 중첩을 확보했다.
27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또 다시 바드의 궁극기가 2명을 묶으면서 삭제한 ESC 에버는 내셔 남작을 손쉽게 가져갔고 이어진 전투에서 3명을 제거하며 압승을 거뒀다.
32분에 삼성 갤럭시가 중앙 지역을 강하게 밀어냈지만 바드의 궁극기가 4명을 묶었고 원거리 딜러 '로켄' 이동욱의 트리스타나가 연속킬을 따내면서 계속 로켓점프를 성공하면서 쿼드라킬을 달성,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