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아나키, 싸움의 정석 선보이며 ESC 에버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017555367888_20151110193224dgame_1.jpg&nmt=27)
![[KeSPA컵] 아나키, 싸움의 정석 선보이며 ESC 에버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017555367888_20151110193225dgame_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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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즈 아나키 1-0 ESC 에버
1세트 레블즈 아나키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에버
레블즈 아나키가 전투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아마추어 ESC 에버를 제압했다.
레블즈 아나키와 ESC 에버는 상단 지역에서 치열한 눈치 싸움을 펼쳤다. 레블즈 아나키가 정글러 '리라' 남태유의 엘리스를 오래 배치하면서 고치를 던졌고 ESC 에버는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피오라가 응수로 받아치면서 싸움을 걸었다. 아나키의 톱 라이너 '익쑤' 전익수가 먼저 잡혔지만 ESC 또한 김재희의 피오라가 잡히면서 1대1 타이를 이뤄냈다.
'미키' 손영민의 아리가 '아테나' 강하운의 라이즈를 상대로 강하게 압박하면서 중앙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한 아나키는 18분에 하단으로 내려간 전익수와 손영민이 김재희의 피오라를 잡아내며 유리하게 풀어갔다.
상단 교전에서 한 번 패하면서 위기를 맞 뻔했던 아나키는 세 번째 드래곤이 재싱되는 시점에 싸움을 걸었다 .'상윤' 권상윤의 마마법의 수정화살이 적중했고 이어지는 전투에서 4킬을 따냈다.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한 아나키는 하단에서 다시 교전을 시도하는 동안 중앙 지역으로 미니언이 몰려가면서 쌍둥이 포탑까지도 파괴했다.
34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 매복한 레블즈 아나키는 ESC 에버 선수들이 다가오자 전익수의 헤카림이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뒤를 잡았고 권상윤의 애쉬가 집중 공격을 통해 2킬을 만들어냈다.
38분에 ESC 에버가 정글 지역으로 들어오자 레블즈 아나키는 권상윤의 애쉬가 오래 살아 남으면서 모든 데미지를 다 입혔고 전익수의 헤카림까지도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4킬을 따냈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레블즈 아나키는 하단 지역을 압박하면서 두 번째 억제기를 파괴했다.
상단을 밀어붙이는 동안 벌어진 싸움에서 4킬을 가져간 아나키는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