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ESC 에버, 애쉬 말리기 통하며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020213609620_20151110202335dgame_1.jpg&nmt=27)
![[KeSPA컵] ESC 에버, 애쉬 말리기 통하며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020213609620_20151110202335dgame_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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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즈 아나키 1-1 ESC 에버
1세트 레블즈 아나키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에버
2세트 레블즈 아나키 < 소환사의협곡 > 승 ESC 에버
ESC 에버가 레블즈 아나키의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의 애쉬를 집요하게 두드리면서 2세트를 가져갔다.
ESC 에버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8강 2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2세트에서 권상윤의 애쉬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저지하면서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퍼스트 블러드는 레블즈 아나키가 가져갔다. 하단 지역으로 '리라' 남태유의 엘리스가 합류하면서 ESC 에버의 원거리 딜러 '로켄' 이동욱의 칼리스타를 잡아냈다. 하지만 2분 뒤에 ESC 에버 선수들이 하단으로 4명이 밀려오면서 레블즈 아나키도 맞대응했지만 3데스만을 기록했다.
ESC 에버는 하단 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키' 김한기가 바드의 궁극기인 운명의 부름으로 권상윤의 애쉬를 묶어 놓고 이동욱의 칼리스타와 '아레스' 김민권의 렉사이가 공략하면서 두 번 연속 킬을 만들어냈다.
ESC 에버는 17분에 상단 지역에서 레블즈 아나키의 2대1 협공을 '크레이지' 김재희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을 통해 버텨내면서 합류 싸움을 펼쳤고 4킬을 챙기면서 9대2로 앞서 나갔다.
패색이 짙었던 레블즈 아나키는 21분에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미키' 손영민의 야스오가 쿼드라킬을 챙기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한 '익쑤' 전익수의 말파이트가 멈출 수 없는 힘으로 3명을 띄웠고 손영민이 최후의 숨결을 넣으면서 킬을 챙겼다.
하지만 ESC 에버는 내셔 남작 지역에서 와드를 심던 김한기의 바드가 잡혔지만 뒤따라 오던 권상윤의 애쉬를 잡아냈고 그대로 중앙 지역을 밀어붙였다. 레블즈 아나키 손영민의 야스오를 추격하면서 싸움을 건 ESC 에버는 3킬을 챙겼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교전을 시도한 ESC 에버는 레블즈 아나키의 본진에서 3킬을 따냈고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하나를 깨뜨렸다. 스플릿 푸시를 통해 상단과 하단을 동시에 공격한 ESC 에버는 중앙으로 모여 싸움을 걸었고 대승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어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