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심성보 " 결승서 포모스에게 복수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2917233906505_20151129173839dgame_1.jpg&nmt=27)
제닉스스톰X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2015 시즌2 4강 최종전 경기에서 심성보와 박건태의 활약으로 결승에서 포모스 F1과 맞대결을 펼치게 됏다.
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참 힘든 여정이었다. 솔직히 슬프다. 한번도 지지 않고 결승에 가고 싶었는데 4강 승자전 결승에서 포모스에게 패한 것이 한이 남는다. 동료들이 우울해 하길래 오늘 꼭 이겨서 결승에서 복수하자는 생각이었다.
Q 1세트에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Q 2세트는 퍼펙트로 승리했다.
A 1세트를 이기고 난 뒤 파티 분위기였다. 그래서 2세트를 퍼펙트로 이긴 것 같다. 1세트를 이기고 나면 원래 다음 세트는 안정감이 생기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
Q 2세트에서 아이작을 밴 당했다.
A 사실 전혀 상관없었다. 아이작을 밴 해도 상관 없었다. 근거리 캐릭터는 웬만하면 다 잘하기 때문에 나를 저격하는 밴은 전혀 소용이 없을 것이다.
Q 샛길 작전이 잘 통했다.
A 이번에는 상대 팀마다 샛길 작전이 통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흑태자는 잘 통했고 포모스는 그 작전이 통하지 않는 것 같다.
Q 포모스에서 결승 상대로 제닉스스톰X를 원했다.
A 어차피 결승전은 제닉스스톰과 포모스 아니었나 싶다. 물론 우리가 한번 졌지만 결승전은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경험을 살려 꼭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결승전 주인공은 우리가 되고 싶다. 4강 승자전 패배의 아픔을 그대로 돌려 주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