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F, 프로게이머 초청해 '공허의 유산' 이벤트전 진행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이하 IeSF)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SK텔레콤, 롱주TV가 후원하는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 프로게이머 초청전이 펼쳐진다.
공허의 유산 이벤트전은 3일 19시 30분에 펼쳐지며 공허의 유산에 처음 등장한 집정관 모드로 진행된다. KT 롤스터의 주성욱과 이승현, 진에어 그린윙스의 조성주와 김유진이 출전해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른다.

집정관 모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기지와 병력을 운용하는 게임모드로 지난 11월 블리즈컨에서 임요환과 정종현, 홍진호와 임재덕의 대결 구도로 펼쳐져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이벤트전은 트위치TV 내 IeSF 채널과 유투브 e스포츠TV 글로벌 채널을 통해 영문 생중계 되며, 롱주TV를 통해 중문으로도 방송된다. 이벤트전 종료 후에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닉스 기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