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후지아준(왼쪽)과 핀란드 대표 주나 소랄타. 중국 대표 후지아준과 핀란드 대표 주나 소탈라가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 스타크래프트2 종목 결승에 올랐다.
후지아준과 주나 소탈라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 스타크래프트2:공허의유산 종목 4강에서 대만의 코유펭과 필리핀의 카비아르 나폴레옹을 각각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후지아준과 코유펭의 경기에서는 추적자와 분열기를 활용한 컨트롤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코유펭이 분열기로 재미를 보는 듯했지만 후지아준은 불멸자를 추적자와 대동하면서 화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했다.
8강에서 한국 대표 김가영을 2대0으로 완파했던 주나 소랄타 또한 카비아르 나폴레옹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후지아준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