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배틀] 국민대학교, 넥서스 강제 어택 통해 극적으로 결승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0518074428574_20151205181013dgame_1.jpg&nmt=27)
▶서폿군대감 2대0 한달뒤에군다가는원딜
1세트 서폿군대감 승 < 소환사의협곡 > 한달뒤에군대가는원딜
2세트 서폿군대감 승 < 소환사의협곡 > 한달뒤에군대가는원딜
국민대학교 서폿군대감 팀이 성균관대학교 한달뒤에군대가는원딜 팀과의 2세트에서 유리하게 풀어가다가 무리한 공격으로 인해 역전당할 뻔했지만 넥서스를 강제로 두드리면서 46분만에 승리했다.
국민대학교 서폿군대감 팀은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벤 방송국에서 열린 알바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2015 4강 2세트에서 성균관대학교 한달뒤에군대가는원딜 팀을 맞아 초반에 엄청나게 앞서 나갔지만 성균관대학교의 저항에 밀리면서 역전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넥서스의 체력을 빼놓은 덕에 마지막에 5명이 밀고 들어갔고 넥서스 일점사를 성공시키면서 2대0으로 승리, 결승에 올라갔다.
성균관대학교는 7분에 톱 라이너 우도균의 신지드가 국민대학교의 2인 협공을 받았지만 유체화만 쓰면서 살아남았고 나머지 4명의 선수가 하단을 집중 공략했다. 국민대학교 서재덕의 트리스타나, 서형은의 알리스타를 모두 잡아냈고 정글러 정민석의 문도 박사까지 제거하면서 3대0으로 앞서 나갔다.
국민대학교는 성균관대학교의 톱 라이너 우도균의 신지드를 집중 공략했다. 정글러 정민석의 문도 박사가 라인에 자주 개입했고 미드 라이너 구재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순간이동과 운명을 통해 넘어가면서 연속 킬에 성공, 3대4로 추격했다.
18분에 성균관대학교의 정글 지역에서 3대4 싸움을 펼친 국민대학교는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간신히 살아나갔고 문도 박사와 알리스타, 쉔이 맷집과 화력을 나눠 담당하면서 3킬을 가져가며 뒤집었다. 하지만 1분 뒤에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베인 옆으로 운명을 타면서 객사하면서 균형이 맞춰졌다.
23분 상단 지역에서 4대4 싸움을 펼친 국민대학교는 조용히 미니언만 잡았던 서재덕의 트리스타나가 2킬 2어시스트를 챙기면서 11대7로 벌렸고 2분 뒤에 중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서재덕의 트리스타나가 2킬을 추가, 억제기까지 깨뜨렸다.
국민대학교는 31분에 성균관대학교가 무리하게 내셔 남작을 시도하자 알리스타가 점멸 분쇄로 파고 들어었고 트리스타나가 뒤쪽에서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으면서 일점사, 쿼드라킬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34분에 상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전투를 펼친 국민대학교는 3킬을 따내긴 했지만 화력 담당 트리스타나가 무리한 앞점프로 잡히면서 정비에 들어갔다.
성균관대학교가 두 번이나 국민대학교의 파상공세를 막아냈고 4킬을 챙겨가면서 국민대학교는 중앙 지역 억제기가 파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대학교는 마지막 전투에서 트리스타나와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객사했지만 문도 박사와 쉔이 넥서스를 두드리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2차 공격에서 강제로 억제기를 두드리면서 결승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