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5 2일차
▶유럽 승-패 LMS
▶지역대항전 5대5 유럽 올스타 승 < 소환사의협곡 > LMS 올스타

유럽 올스타가 정글러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의 리 신이 펄펄 난 덕분에 LMS 올스타를 완파했다.
유럽 올스타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5 2일차 지역 대항전에서 마우리스가 초반을 장악한 덕분에 LMS를 손쉽게 제압했다.

유럽 올스타는 상단에서 'Huni' 허승훈의 피오라가 'Ziv' 첸 이의 말파이트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고 1분 뒤 중단에서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의 리 신이 포탑에 맞으면서도 파고 들면서 킬을 추가했다.

10분에 하단으로 내려간 유럽 올스타는 창보웨이의 미스 포츈과 김주성의 알리스타를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5대0으로 벌렸고 드래곤까지 챙기면서 압도했다.

LMS 올스타는 중단으로 이동한 'Karsa' 헝하우슈안의 엘리스가 고치를 'Froggen' 헨릭 한센에게 적중시켰고 'Westdoor' 리우슈웨이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골드 카드를 맞히면서 킬을 냈다. 한 발 늦게 합류한 정글러 마우리스의 엘리스도 잡아내면서 2대5로 추격했다.

LMS가 상단으로 이동해 두 번이나 허승훈의 피오라를 잡아냈지만 유럽 올스타 또한 상단으로 3명이 합류하면서 2킬을 추가하며 여전한 격차를 유지했다.

20분에 LMS의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건 유럽 올스타는 체력이 빠진 선수들이 모두 살아내면서 LMS 선수들만 하나씩 끊어냈다. 2킬을 가져간 뒤에는 내셔남작을 사냥했고 이어진 전투를 통해 킬을 추가하며 14대5까지 앞서 나갔다.

25분에 세 번째 드래곤을 챙긴 유럽은 LMS의 푸른 파수꾼 지역에서 2킬을 챙겼고 중앙 지역을 압박하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하단 억제기도 파괴한 유럽은 베인과 브랜드가 상단에서 잡혔지만 중앙 지역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