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의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이 19일 역대 최고 상금 규모로 막을 올린다.
버닝타임은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총 8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 토너먼트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 금액인 6,400만 원의 상금을 내걸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전에선 A조에 속한 쏠라이트 인디고 팀과 인제 레이싱 팀, 예일모터스&그리핀 팀과 봉피양 레이싱 팀이 맞붙을 예정이다. 9년만에 진행되는 여성 리그 '2015 카트라이더 여성 리그 걸크러시 결승전 또한 개막전 현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추가된 신규 아이템 5종을 활용해 새로운 전략을 꾸릴 수 있어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규 아이템 '자물쇠', '벼락', '바리케이트', 'NEW 구름', '스캐닝'은 사용에 따라 게임의 판도를 가를 수 있다. 자물쇠는 상대 팀 전원의 아이템 슬롯에 자물쇠를 채워 일정 시간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벼락은 상위 등수의 이용자에게 일정 시간 움직일 수 없도록 벼락을 내려친다.
버닝타임의 개막전 및 걸크러시 결승전은 공식 홈페이지 내 미디어센터 (http://kart.nexon.com/Events/2015/LeagueBurning/Media.aspx)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