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호준과 유영혁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 2016 시즌1 8강 1경기에서 각각 알앤더스, 유베이스 알스타즈, 소속으로 만나 승자전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팀리그 최초의 우승을 목표로 2년 7개월 만에 카트라이더 리그로 복귀한 문호준은 '왕의 귀환'을 노렸다. 그러나 '왕의 귀환'을 0.005초 눈 앞에 두고 유영혁에게 역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서로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두 선수는 생각보다 일찍 만났다. B조 1경기에서 두 선수는 또다시 승자전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두 팀이기 때문에 승부를 쉽게 에측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의 눈을 뗄 수 없는 맞대결은 26일 오후 6시 스포티비 게임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