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예선] 이신형, 전태양 등 오전조 30명 본선 진출자 확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2915074344691_20151229164153dgame_1.jpg&nmt=27)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Z:PC에서 펼쳐진 2016 GSL 시즌1 코드A 최종 예선전에서 이신형, 한지원, 전태양 등을 포함한 30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신형, 한지원, 김도경, 김준혁, 고병재, 전태양, 어윤수, 조중혁, 남기웅, 황강호가 각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오전조 예선에서는 각 조의 1위부터 3위까지, 총 30명의 선수가 코드A 진출에 성공했다. 각조 1위에겐 본선에서 다른 조 1위와 만나지 않도록 배치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C조에선 김도경이 3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이병렬을 꺾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이어 김도경에 패했던 고석현이 박남규를 잡으며 마지막 본선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D조는 김준혁과 이원표가 각각 조 1, 2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3위 결정전에선 노준규가 김국현에게 승리를 거뒀다.
E조에선 고병재가 조 1위, 장현우가 조 2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3위 결정전에선 장현우에 패했던 변현우가 임재현을 꺾고 본선 기회를 붙잡았다. 유일한 여성 출전선수였던 김가영은 8강에서 임재현에 패배했다. F조는 전태양이 서태희를 상대로 승리하며 조 1위로 진출했고, 송현덕이 3위 결정전에서 이동연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의 승리를 따냈다.
G조에선 어윤수가 결승전에서 황규석을 제압하며 본선에 진출했고, 박진혁이 박진영을 꺾고 3위를 기록했다. H조에선 조중혁이 안상원에게 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고, 3위 결정전에서 박근일이 이제현을 잡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I조에선 순위대로 남기웅, 정우용, 김기용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J조는 황강호가 변영봉을 잡고 1위에 올랐고, 3위 결정전에서 변영봉에 패했던 김도우가 신건우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전조에서 30명의 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3시부터는 오후조의 예선 경기가 펼쳐진다.
◆2016 GSL 시즌1 코드A 진출자(오전조)
A조 이신형, 서성민, 현성민
C조 김도경, 이병렬, 고석현
D조 김준혁, 이원표, 노준규
E조 고병재, 장현우, 변현우
F조 전태양, 서태희, 송현덕
G조 어윤수, 황규석, 박진혁
H조 조중혁, 안상원, 박근일
I조 남기웅, 정우용, 김기용
J조 황강호, 변영봉, 김도우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