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KT, 고동빈 활약 앞세워 스베누 격파! 2연승 단독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1518435966302_2016011518495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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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대0 스베누 소닉붐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KT 롤스터가 엄청난 고치 적중률을 선보인 '스코어' 고동빈을 앞세워 스베누 소닉붐을 2대0으로 격파하고 시즌 2승째를 거두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T는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2세트에서 엘리스로 플레이한 고동빈이 초반부터 엄청나게 성장한 덕에 낙승을 거뒀다. 2전 2승을 거둔 KT는 1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점하면서 단독 1위에 등극했다.
KT는 3분만에 킬을 만들어냈다. 상단 지역으로 이동한 '스코어' 고동빈의 엘리스가 '썸데이' 김찬호의 피오라와 함께 스베누 소닉붐의 톱 라이너 '소어' 이강표의 리산드라를 조여 들어갔고 막판에 고치를 적중시키면서 킬을 냈다. 하단으로 곧바로 이동한 고동빈은 '애로우' 노동현의 루시안, '하차니' 하승찬의 브라움과 함께 스베누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의 미스 포츈을 잡아내면서 두 번째 킬까지 가져갔다. 6분에 상단에 매복하고 있던 고동빈은 김찬호의 피오라가 2명을 끌고 들어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고치를 맞힌 뒤 또 다시 킬을 냈다.
KT는 상단과 하단에서 이강표와 신정현을 또 다시 잡아내면서 5대0까지 앞서 나갔지만 곧바로 뒤를 받친 스베누에게 하승찬의 알리스타와 노동현의 루시안이 잡혔고 중단을 마크하러 갔던 고동빈까지 죽으면서 순식간에 3킬을 내줬다.
세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간 KT는 1-3-1 스플릿 푸시를 시도했다. 중앙 지역은 노동현의 루시안을 중심으로 3명이 압박했고 김찬호의 피오라가 하단, 송용준의 빅토르가 상단을 밀어붙이면서 포탑의 체력을 조금씩 빼놓았다.
28분에 스베누의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킬을 올린 KT는 1분 뒤에 펼쳐진 전투에서 오승주의 제이스, 성연준의 니달리를 잡아낸 뒤 마음 편히 내셔 남작까지 잡아냈다.
스베누의 포탑을 순식간에 4개나 파괴한 KT는 드래곤 지역에서 대규모 교전을 펼쳤고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