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삼성, 아프리카에 짜릿한 재역전승! 공동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1619102175240_20160116191144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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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대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삼성 갤럭시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역전에 재역전승을 따내면서 KT 롤스터와 함께 2전 전승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삼성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승기를 내주는 듯했지만 막판 교전에서 노련미를 발휘하며 재역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는 하단 지역에서 삼성의 원거리 딜러 '스티치' 이승주의 칼리스타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미스 포츈으로 플레이한 '상윤' 권상윤이 킬을 가져갔고 12분에는 하단에서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또 다시 권상윤이 삼성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올라프를 잡아내면서 두 번째 킬까지 냈다.
삼성은 17분에 아프리카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빅토르가 하단 지역으로 합류하려던 것을 '크라운' 이민호, '앰비션' 강찬용이 차단하면서 킬 스코어를 2대2 타이로 만들었다. 아프리카의 중앙 1차 포탑과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골드 획득량과 드래곤 사냥 횟수를 모두 똑같이 맞췄다.
24분에 드래곤을 잡기 위해 하단으로 모인 삼성은 이민호의 빅토르가 중앙 지역의 미니언을 계속 잡으면서 아프리카 선수들을 분산시켰고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한 뒤 자연스럽게 드래곤을 챙겼다.
31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매복하고 있던 삼성은 퇴각하던 아프리카 선수들의 뒤를 물었고 강찬용의 렉사이가 파고 들면서 전익수의 마오카이를 녹여버리며 대승을 거뒀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삼성은 포탑을 연거푸 파괴하면서 압박을 이어갔다.
40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아프리카는 삼성이 뒤를 잡으면서 파고 드는 것을 받아쳤고 권상윤의 미스 포츈이 2킬을 따내면서 삼성 선수 4명을 잡아냈다. 정비를 마친 뒤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을 챙기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46분에 5번째 드래곤을 사냥하려던 삼성은 이민호의 카시오페아가 남태유의 엘리스가 던진 고치에 묶였고 전익수의 마오카이에 의해 물리면서 전투에서 패하면서 이승주의 칼리스타가 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아프리카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고 사냥까지 성공했지만 삼성은 전투에서 승리했다. 3명을 제압한 삼성은 이승주가 중단을 밀어붙이면서 억제기를 파괴했고 이성진의 올리프가 손영민의 귀환을 막으면서 넥서스를 파괴하고 2승째를 따냈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