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이원표 "'공허의 유산' 테란전 정말 힘들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320235249680_20160203204033dgame_1.jpg&nmt=27)
이원표는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수비 저그의 진수를 선보이며 변현우를 제압, '공허의 유산'에서 저그가 테란을 상대하는 또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Q 코드S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변현우 선수가 저그전을 워낙 잘하기 때문에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예상대로 어렵긴 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3세트 때 건설로봇을 다 잡았을 때 이겼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Q 실패했지만 맹독충-땅굴망 전략이 신선했던 것 같다.
A 땅굴망을 뚫으면 건설 로봇을 감싸 안고 막더라. 그래서 맹독충을 사용해 봤는데 이 빌드를 알려준 선수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생각이 든다. 만약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필승 전략인데 결과가 아쉽게 나온 것 같다. 이 전략이 잊혀질 때쯤 사용하면 통할 것 같긴 하다. 막는 방법이 무조건 있을 것 같지만 바로 다시 쓰기에는 힘들 것 같다.
Q '공허의 유산'에서 저그가 테란을 이기려면 수비를 해야 하는 것 같은데.
A 연습할 때 테란전이 정말 어려웠다. 오늘 그나마 저그에게 괜찮게 가는 그림이 나와서 이길 수 있었다. 평상시에는 테란을 이기기 힘들었다. 어쩔 수 없이 수비를 한 것인데 테란의 공격이나 견제를 막아야 하는데 내가 아무리 수비를 좋아해도 억지로 해야 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경기가 어려웠다.
Q 코드S에 진출했다. 어떤 조에 가고 싶나.
A 웬만하면 테란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웃음). 만나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Q 오늘 경기가 장기전으로 펼쳐졌다.
A 아직까지는 잘 모르게지만 연습할 때 장기전이 나오기 보다는 그 전에 끝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오늘 좀 특이했던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아프리카 후원이 결정되고 나서 처음 인터뷰를 하는 것인데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아프리카에 감사 드린다. 그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연습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 같다. 오늘 경기 때문에 어제 프로리그 경기장을 가지 않는 배려를 해주셨는데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 마지막으로 나와 우리 팀을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도 고맙다.
코드S에서는 좀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남=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