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한지원, 다채로운 공격 통해 스타리그 패배 앙갚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318274169281_2016022318281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CJ 한지원, 다채로운 공격 통해 스타리그 패배 앙갚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318274169281_20160223182816dgame_2.jpg&nmt=27)
▶CJ 엔투스 1-0 삼성 갤럭시
1세트 한지원(저, 7시) 승 < 어스름탑 > 강민수(저, 1시)
CJ 엔투스 한지원이 삼성 갤럭시 강민수를 맞아 드롭, 울트라리스크, 타락귀로 물 흐르는 듯한 체제 전환을 선보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강민수보다 테크트리를 가파르게 올린 한지원은 대군주에 저글링과 맹독충을 태워 드롭하면서 강민수의 러시 타이밍을 빼앗았다 .강민수가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궤멸충을 조합해 치고 나가려는 타이밍에 두 군데 동시 드롭을 성공시키며 시간을 벌었다.
한지원의 2차 공격은 울트라리스크였다. 감염충과 울트라리스크, 궤멸충을 조합한 한지원은 강민수의 본진과 확장기지로 병력을 밀어 넣었고 이동 속도가 느린 무리군주를 확보한 강민수가 병력을 퇴각하도록 강제했다.
또 다시 시간을 번 한지원은 강민수가 타락귀와 무리군주에서 체제를 바꾸지 못한 것을 확인했고 타락귀와 살모사를 조합해 공중을 장악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지원은 스타2 스타리그 승자 8강에서 강민수에게 0대3으로 완패했던 아픔을 갚아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