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7주차
▶2경기 롱주 게이밍 1-1 KT 롤스터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KT

KT 롤스터가 처참하게 패했던 1세트를 그대로 갚아줬다.
KT 롤스터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7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의 성장을 초반부터 저지하면서 압도적으로 경기를 끝냈다.

KT 롤스터는 자신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롱주 게이밍의 '체이서' 이상현의 니달리에게 푸른 파수꾼을 내줬지만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엘리스가 점멸까지 쓰면서 추격했고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코르키가 합류하며 킬을 냈다.

KT는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이상현의 니달리가 빠져 나가기 전에 '스코어' 고동빈의 엘리스가 얼굴을 보여줬고 세 방향에서 합류하면서 잡아냈다. 곧바로 하단 지역으로 4명이 달려간 KT는 합류 싸움에서 4킬을 따내면서 6대0까지 벌렸다.

레벨에서 모두 앞선 KT는 고동빈의 엘리스가 중앙 지역으로 치고 들어갔고 '플라이' 송용준의 코르키가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하면서 '코코' 신진영의 룰루를 제압하고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하단으로 밀어붙이던 KT는 '캡틴잭' 강형우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는 동안 송용준의 코르키가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상단으로 5명이 이동한 KT는 3킬을 추가했고 그대로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앙갚음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