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KT 전태양 "해방선 가장 마음에 드는 유닛"](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220360336566_20160302204936dgame_1.jpg&nmt=27)
전태양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16 시즌1 코드S 32강 E조 경기에서 현성민과 조성호를 2대0으로 완파하며 최근 기세를 이어갔다
Q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렇게 쉽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승리해 기분 좋다. 승자전에 조성호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상대전적 앞서고 있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승자전 1세트 경기에서는 상대가 불사조로 견제를 사전에 차단하려 했다.
Q 2세트에서는 시작부터 유리해졌다.
A 빌드를 짜지 않고 왔는데 맵을 보니 테란이 사신 쓰기 좋지 않은 것 같더라. 초반 공학연구소 러시를 하면 잘 통할 것이라 생각했다.
Q 전진 건물도 기가 막히게 잘 찾아 내더라.
A 정찰을 해보니 수정탑이 두개 있어야 할 타이밍에 한 개밖에 없더라. 무조건 전진 건물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Q 해방선과 지뢰 조합으로 뮤탈리스크를 무력화시켰다.
A '군단의 심장' 때는 해방선이 없어서 경기 내내 애를 먹었는데 이번 ‘공허의 유산’에서는 견제를 잘 할 수 있는 해방선이 나와 너무 좋다. 지금까지 플레이하는 동안 가장 좋아하는 유닛이 됐다. 해방선은 나에게 사랑이다(웃음).
Q 운도 좋았고 실력도 따라줬다.
A 오늘 유독 경기가 잘 풀리는구나 생각이 들어 더 자신감에 넘쳐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요즘 되는 때인 것 같다.
Q 요즘 기세가 장난이 아니다.
A 계속 이기다 보니 자신감도 붙었고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는 생각을 하고 플레이를 하다 보니 상대가 주눅 드는 것이 있다.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이런 기회를 얼마 만에 얻는 지 모르겠다. 이 기회를 잘 살려 제1의 전성기를 누리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지금 상태로는 누구를 만나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지금까지 당해왔던 선수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