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1주차
▶락스 타이거즈 1-0 롱주 게이밍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락스 타이거즈가 교전 능력을 발휘하며 초반 불리한 상황을 뒤집고 1세트를 선취했다.
락스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1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 1세트에서 초반 2킬을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했으나 합류전과 교전에서 강점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락스는 2분 하단 듀오의 맞대결에서 '퓨리' 이진용에게 더블킬을 헌납하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락스는 13분 하단에서 '피넛' 윤왕호와 '쿠로' 이서행의 개입 공격으로 2킬을 득점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락스는 15분 상단에서 '스멥' 송경호의 합류로 롱주의 하단 듀오를 잡아냈으나 중단 교전에서 손해를 봤다. 개입 공격을 펼쳤던 윤왕호가 '엑스페션' 구본택에게 전사했고, 이어진 합류전에서 '코코' 신진영에 트리플킬을 내주며 열세에 놓였다.

18분 중단에서 '체이서' 이상현을 잡아낸 락스는 19분 하단에서 윤왕호와 '고릴라' 강범현의 개입으로 '엑스페션' 구본택을 저지하며 1차 포탑을 철거했다.

락스는 22분 중단 교전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시비르가 궁극기 사냥개시로 교전을 열었고, 이서행의 리산드라가 적진에 파고들면서 '퓨어' 김진선을 잡아냈다. 2킬을 추가한 락스는 중단 2차 포탑을 철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24분 첫 번째 드래곤을 처치한 락스는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운영을 펼쳤다. 29분 락스는 후방에서 송경호가 순간이동으로 이진용을 급습하며 킬을 올렸으나 이어진 교전에서 신진영에게 더블킬을 헌납하며 1대3으로 킬 교환 손해를 봤다.

락스는 36분 송경호가 시선을 끄는 사이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락스는 4명을 처치했고, 중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중단으로 밀고 들어간 락스는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챙겼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