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KT '스코어' 고동빈 "그라가스가 이 게임 이겼다고 말을 걸더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219354047151_20160312193735dgame_1.jpg&nmt=27)
롱주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고동빈은 왜 '세체그'인지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정확한 라인 습격을 통해 움직일 때마다 킬을 냈던 고동빈은 대규모 교전에서도 술통 폭발을 통해 상대 화력 담당을 쏙쏙 동료들 쪽으로 끌어 들였고 14대0 완승의 주역이 됐다.
다음은 고동빈과의 일문일답.
Q 2라운드에서도 롱주 게이밍을 잡아냈다.
A 오늘 패한다면 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기에 절대로 져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임했다. 지난 주에 패하면서 충격이 컸기에 연패를 하면 안된다고 다짐했다.
Q 오늘의 주안점은 무엇이었나.
A 안전하게만 끌고 가자, 실수를 최대한 줄이자는 콘셉트였다.
Q 술통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A 그라가스가 퍼스트 블러드를 내자마자 나에게 "이 게임은 이겼다"라고 전해 말을 걸었다. 인공 지능이 말을 하는 것 같았다(웃음).
Q 지난 주에 니달리를 너프해야 한다고 말했다.
A 그라가스가 요즘에 쓸만하기 때문에 니달리가 굳이 너프될 것까지는 없어 보인다.
A 노동현 선수가 경기가 끝난 뒤에 "형이 나보다 데미지량이 높다"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라고 한탄하더라.
Q 김찬호와 함께 MVP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A 김찬호 선수가 많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시즌이 막바지로 가면 우리 둘 중에 하나가고 독보적으로 MVP를 따내면서 우리 팀에서 전체 1위가 나왔으면 좋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