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5전 전승 이신형 깨고 5전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420223937166_20160314202314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5전 전승 이신형 깨고 5전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420223937166_20160314202314dgame_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2-0 SK텔레콤 T1
1세트 김유진(프, 7시) 승 < 궤도조선소 > 박한솔(프, 1시)
2세트 조성주(테, 11시) 승 < 세라스폐허 > 이신형(테, 5시)
"전승은 내가 한다!"
4전 전승을 달리던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5전 전승의 SK텔레콤 T1 이신형을 제압하면서 5전 전승을 이어갔다.
조성주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6주차 SK텔레콤 T1 이신형과의 대결에서 밴시를 활용한 초반 견제 이후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발휘하면서 승리, 5연승을 이어갔다.
조성주는 밴시를 확보하면서 이신형의 본진과 앞마당을 두드렸다. 이신형이 밴시 2기를 확보했지만 조성주는 스캐너 탐색의 범위를 요리조리 빠져 나가면서 오래도록 밴시를 살려냈고 이신형을 귀찮게 만들었다.
이신형이 의료선에 공성전차와 해병을 실어 한 번의 드롭으로 승부를 보려 했지만 조성주는 감지탑을 건설하면서 병력의 이동 경로롤 확인했다. 공성전차를 의료선에 실어 나르면서 해병을 산개해 이신형의 첫 드롭을 막아낸 조성주는 두 번째 확장을 안착시켰다.
이신형이 확장을 포기한 채 조성주의 본진에 재차 드롭을 시도했고 조성주는 못 막을 것처럼 보였다. 공성전차의 배치가 좋지 않았고 해병이 늦게 도달하면서 휘둘린 것. 하지만 조성주는 확장 기지의 힘을 발휘해 병력을 쏟아냈고 이신형의 주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수비에 성공, 5연승을 달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