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종횡무진 퀸 앞세운 콩두, 아프리카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619222832149_2016031619590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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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0-1 콩두 몬스터
1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콩두
콩두 몬스터가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의 퀸이 종횡무진 활약한 덕분에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유리하게 풀어간 쪽은 아프리카 프릭스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9분에 중앙 지역으로 4명이 모이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미키' 손영민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을 쓰면서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의 퀸을 묶으려 했지만 정화를 쓰면서 도망가자 뒤에 있던 정글러 '리라' 남태유의 세주아니가 빙하감옥으로 다시 묶으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한 아프리카는 콩두의 서포터 '구거' 김도엽의 트런들을 추가로 잡아냈다. 하지만 상단에서 내려온 콩두의 톱 라이너 '히포' 석현준의 노틸러스에게 닻줄 견인과 폭뢰를 연거푸 맞은 손영민과 권상윤이 잡히면서 킬 스코어가 2대2로 팽팽하게 돌아갔다.
14분에 5대5 싸움이 벌어졌을 때 아프리카는 손영민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을 3명에게 적중시키면서 2킬을 따냈고 드래곤까지 사냥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2킬을 추가, 6대3으로 격차를 벌렸다.
아프리카는 20분에 상단 지역으로 손영민과 전익수가 이동, 석현준의 노틸러스를 잡아내긴 했지만 콩두 선수들 4명이 시비르의 사냥개시 효과를 통해 합류, 2킬을 따내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26분에 아프리카가 김도엽의 트런들을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콩두는 뒤를 잡으면서 훼방을 놓았다. 아프리카 선수들이 홀로 떨어져서 각자 싸우자 한 명씩 끊어낸 콩두는 에이스를 띄웠고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2차 러시를 통해 중앙 2차 포탑을 파괴한 콩두는 교전에서도 전익수의 갱플랭크를 잡아내면서 11대10으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드락사르의 황혼검과 유령무희 등 암살자에게 최적화된 아이템을 갖춘 이호성의 퀸을 앞세운 콩두는 하단에서 수비하던 전익수의 갱플랭크를 잡아내면서 압박 강도를 높였다.
중단과 하단의 억제기를 파괴한 콩두는 매복 과정에서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브라움을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챙겼다. 4명이 상단을 두드리면서 아프리카 선수들의 공격을 유도한 콩두는 하단을 통해 진입한 이호성의 퀸이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