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6주차
▶락스 타이거즈 1-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락스 타이거즈가 드래곤 앞에서 챙긴 이득을 빠르게 굴려가며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압했다.
락스는 7일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20분 드래곤 앞에서 챙긴 이득을 빠르게 굴려가며 3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락스를 라이즈, 리 신, 카르마, 애쉬, 트런들을 선택했다. 진에어는 갱플랭크, 엘리스, 리산드라, 코르키, 알리스타로 맞섰다.

락스는 18분 상단에 공세를 펼쳤으나 진에어의 합류 공격에 당해 첫 킬을 내줬다. 이어 락스는 20분 드래곤을 사냥하는 진에어에게 공격을 펼쳤고 드래곤을 스틸한 데 이어 '쿠잔' 이성혁을 잡아내며 이득을 챙겼다.

24분 락스는 원거리 딜러 '프레이' 애쉬의 궁극기 수정 화살로 이성혁을 얼리며 강제로 귀환시켰고 그 틈을 타 중단과 하단을 동시에 압박했다. 락스는 2차 포탑을 압박하던 정글러 '피넛' 윤왕호와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가 추격당하며 벌어진 교전에서 송경호의 라이즈를 앞세워 2대1로 킬을 교환하며 이득을 챙겼다.

이어 락스는 26분 김종인의 수정 화살이 '파일럿' 나우형에 적중했고, 송경호가 공격을 퍼부으며 3킬을 추가했다.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락스는 27분 추격을 개시한 '트레이스' 여창동을 추가로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두 번 째 드래곤 버프를 획득한 락스는 29분 내셔 남작 앞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진에어를 전멸시킨 락스는 중단으로 돌진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전주=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