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플레이오프
▶ESC 에버 2-0 에버8 위너스
1세트 에버 승 < 소환사의협곡 > 위너스
2세트 에버 승 < 소환사의협곡 > 위너스

ESC 에버가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에코를 앞세워 연승을 차지했다.
에버는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에버8 위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킬 0데스 4어시스트로 활약한 김재희를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에버는 11분 상단 교전에서 1대2로 킬을 교환한 뒤 첫 용을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16분 드래곤을 따라 붙으며 이득을 챙긴 에버는 21분에도 드래곤을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에버는 29분 중단 교전에서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이 전사했으나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활약으로 2대1 킬 교환에 성공했다.

24분 내셔 남작을 사냥하다 교전을 개시한 에버는 '머피' 문지원을 제압한 뒤 '제이' 박진철과 '오드' 이근호를 잡아내며 우위를 가져갔다.

이어 에버는 37분 중단 교전에서 김재희의 이니시에이팅으로 교전을 개시했고 '블레스' 최현웅의 학살에 힘입어 4명을 잡아냈다. 중단에 돌진한 ESC 에버는 넥서스까지 돌진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구로=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