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플레이오프
▶ESC 에버 2대1 에버8 위너스
1세트 에버 승 < 소환사의협곡 > 위너스
2세트 에버 승 < 소환사의협곡 > 위너스
3세트 에버 < 소환사의협곡 > 승 위너스
에버8 위너스가 5용과 내셔 남작 버프를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위너스는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ESC 에버와의 플레이오프 3세트에서 완벽한 내셔 남작, 드래곤 컨트롤을 선보이며 2대1로 추격을 시작했다.

위너스는 초반 정글러 '머피' 문지원의 상단 개입 공격이 1대1 교환에 그치며 손해를 봤다. 이어 11분엔 톱 라이너 '제이' 박진철이 전사하며 수세에 몰렸다.

12분과 13분 '크레이지' 김재희를 집중 공략하는 작전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단에서 원거리 딜러 '오드' 이근호가 전사한 위너스는 22분 '블레스' 최현웅에게 킬을 가져오며 우위를 가져갔다.

24분 세 번째 드래곤을 처치한 위너스는 27분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하며 진영을 넓혀갔다. 위너스는 33분 전사자없이 내셔 남작을 처치한 뒤 최현웅을 잡아냈다.

36분 미드 라이너 '나이트' 나건우가 '템트' 강명구를 잡아냈고 위너스는 5번째 드래곤 버프를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다. 버프를 앞세워 중단으로 돌진한 위너스는 중단 억제기와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본진을 계속 압박한 위너스는 1킬을 추가하며 넥서스를 파괴, 한 세트를 따라붙었다.

구로=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