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구속 기소된 프로게이머는 정우용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정우용의 불구속 사유에 대해 "기존 수사대상이 아니었음에도 본인이 먼저 검찰에 연락을 취해 자수한 점,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 등을 참작해 불구속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우용은 이 경기에서 남은 세트를 모두 따내며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코드S 32강에 진출했지만 경기가 예정됐던 3월 9일 돌연 기권을 선언해 팬들과 관계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2월 15일 MVP전 이후로 프로리그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정우용이 GSL을 기권하자 일부 팬들 사이에선 승부 조작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게임단 사무국은 정우용이 기권한 것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답변했다. 이후 정우용은 프로리그 2라운드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