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롤챔스 결승전을 향한 열기가 뜨겁다.

2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이 열리는 가운데,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롤챔스'와 '롤챔스 결승'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락스 타이거즈와 SK텔레콤 T1이 맞붙는다. 락스 타이거즈는 16승 2패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직행했고, SK텔레콤은 12승 6패의 성적으로 3위를 거둔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왔다.
지난 2015 스프링 결승과 2015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락스를 두 번이나 울렸던 SK텔레콤이 2016 스프링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락스가 복수에 성공하며 무관의 제왕이란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롤챔스 결승전 중계는 OGN을 비롯해 네이버 스포츠, 다음tv팟, 트위치TV, 아주부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송파=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