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텔레콤, 플래시 울브즈에 2연패…총 4연패로 하위권 추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618505546104_2016050618522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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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T1
또 졌다. SK텔레콤 T1이 플래시 울브즈에게 2라운드에서도 패하면서 4연패를 당했다.
SK텔레콤은 6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6 3일차에서 플래시 울브즈에게 내셔 남작을 빼앗기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3개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당하면서 4연패를 당했다.
SK텔레콤은 플래시 울브즈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간 '블랭크' 강선구의 그레이브즈가 상대 정글러 'Karsa' 훙하우슈안의 엘리스를 만나 일점사를 당하면서 제거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허용했다. 다른 선수들이 지원하러 갔지만 'Maple' 후앙이탕의 아지르의 황제의 진영에 진입이 막히면서 킬을 내지 못했다. 11분에 하단에서도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브라움이 없는 타이밍에 플래시 울브즈 선수들이 '뱅' 배준식의 루시안을 두드리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16분에 정글 지역으로 들어가던 '블랭크' 강선구의 그레이브즈가 매복하고 있던 2명에게 두드려 맞으면서 잡히긴 했지만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의 에코와 이재완의 브라움이 곧바로 합류하면서 3킬을 기록한 상대의 정글러 'Karsa' 훙하우슈안의 엘리스를 제압했다.
SK텔레콤은 세 번째 드래곤에 집중했다. 25분에 상대 정글 진영에 매복하고 있던 이상혁의 에코가 시공간 붕괴를 통해 상대 체력을 대거 빼놓으면서 드래곤을 안전하게 챙길 타이밍을 번 SK텔레콤은 3중첩을 완성했다.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던 SK텔레콤은 27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기 시작했지만 플래시 울브즈 선수들 5명이 모두 다가왔기에 제대로 두드리지 못하면서 스틸을 허용했다. 바론 버프를 단 플래시 울브즈는 SK텔레콤의 상단 정글 지역에 'SwordArt' 후슈오지에의 알리스타가 숨어 있다가 점멸을 쓴 뒤 분쇄를 사용했고 엘리스의 고치까지 들어가면서 중앙 억제기를 내주고 말았다.
30분과 31분에 강선구와 이재완이 끊기면서 1대6으로 끌려간 SK텔레콤은 드래곤까지 허용하면서 중첩을 쌓을 기회를 잃었다. 3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던 SK텔레콤은 1킬씩 교환했지만 내셔 남작을 내줬고 이상혁의 에코가 4인 협공에 의해 잡히면서 상단과 중단 억제기를 내줬다. 하단 억제기도 내준 SK텔레콤은 쌍둥이 포탑을 내줬고 이즈리얼의 폭발적인 화력에 넥서스가 무너지면서 4연패를 당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