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임펄스-레니게이드-TDK, 서머 시즌 앞두고 LCS 출전 금지 '대혼란'

임펄스-레니게이드-TDK, 서머 시즌 앞두고 LCS 출전 금지 '대혼란'
북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임펄스와 레니게이드, 드래곤 나이츠가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펄스와 레니게이즈, 드래곤 나이츠에 대한 징계 사실을 공고했다. 임펄스는 지속적인 임금 체불 및 계약 위반이 문제시됐고 레니게이드와 드래곤 나이츠는 지분 소유에 관한 규정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3월 임펄스를 상대로 회계 감사를 진행했고 선수들과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 임펄스는 이 문제에 대해 명확히 해결하지 못했으며 추가로 임금 체불 문제까지 드러나며 징계를 받았다.
레니게이드는 공동 소유주인 'MonteCristo' 크리스토퍼 마이클레스가 과거 징계를 받은 크리스 바다위에게 징계가 끝난 후 소유권의 50%를 넘기기로 한 사실이 발각됐다. 크리스토퍼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시리즈(이하 LCS)의 참여 금지 1년 처분을 받았으며 크리스 바다위는 앞으로 모든 팀 활동에 영구적으로 참여가 불가능하다.

지난 3월 진행된 레니게이드와 드래곤 나이츠의 트레이드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다. 트레이드 계약 안에 라이엇 게임즈에 공식 발표한 것 외에 별도의 조건이 포함됐음이 밝혀졌고, 선수들에 대한 임금 체불 및 불안정한 지원 또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서머 시즌을 앞두고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세 팀은 18일까지 팀을 매각해야 하며, 매각이 안될 시 라이엇 게임즈의 조치를 수용해야 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