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타이거즈가 미드 라이너 '크라이' 해성민을 투입했다.

락스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016 1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 2세트에서 '쿠로' 이서행과 해성민을 교체했다.

1세트 삼성 갤럭시에 라인 주도권을 뺏긴 락스는 드래곤까지 연달아 허용해 패배했다. 미드 라인전 또한 아우렐리온 솔을 선택하며 변수를 꾀한 이서행의 수가 통하지 않으며 주도권을 내줬다.
해성민의 교체 출전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락스의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롤챔스에 첫 출격하는 해성민이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