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가 kt를 상대로 이서행을 투입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 1세트에 미드 라이너 '크라이' 해성민을 선발 출전시켜 압승을 거둔 뒤 2세트를 앞두고 미드 라이너를 '쿠로' 이서행으로 교체했다.
락스는 이번 시즌 들어 이서행과 해성민을 자주 번갈아 기용하고 있다. 시즌 첫 경기였던 삼성전에선 이서행이 선발 출전한 뒤 패하자 해성민을 투입시켰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MVP전에선 해성민이 모든 세트를 소화했고, ESC 에버를 상대로는 이서행이 두 세트 모두 출전해 승리했다. 지난 6일 SK텔레콤 T1을 상대로는 이서행이 1세트, 해성민이 2세트에 출전해 나란히 패배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