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4주차
▶롱주 게이밍 2대0 삼성 갤럭시@SPOTV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2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롱주 게이밍이 2위를 독주하던 삼성 갤럭시를 저지하고 시즌 2승을 올렸다.
롱주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롱주 게이밍과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서머 1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 2세트에서 18대 5의 킬 스코어로 압승, 2대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롱주는 5분 서포터 '퓨어' 김진선의 나미가 '레이스' 권지민에게 물 감옥을 적중시킨데 힘 입어 첫 킬을 올렸다. 이어 롱주는 6분 상단에서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이 '앰비션' 강찬용을 추격했고 톱 라이너 '엑스페션' 구본택이 점멸을 활용해 마무리지으며 킬을 추가했다.

13분 협곡의 전령 앞에서 강찬용을 발견한 이상현은 엘리스의 고치를 적중시켰고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의 합류로 잡아냈다. 이어 롱주는 협곡의 전령 사냥을 저지하러 온 '큐베' 이성진을 추가로 잡아내며 이득을 굴렸다.

롱주는 계속 상단을 압박하는 작전을 선택했다. 16분 삼성에 대지의 드래곤을 내준 롱주는 이상현이 상단 포탑 다이브 공격을 성공시키며 손해를 메웠다. 18분 삼성 정글에 파고든 이상현이 전사 위기에 놓였으나 구본택과 신진영이 빠르게 합류했고 '크라운' 이민호의 기본 지속 효과를 제거하며 시간을 벌었다.

블라디미르의 지속력을 활용해 교전을 이어간 롱주는 합류한 롱주는 원거리 딜러 '퓨리' 이진용의 더블킬을 앞세워 총 4킬을 올렸다. 롱주는 22분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하며 눈덩이를 굴렸다.

25분 김진선의 해일로 교전을 개시한 롱주는 물 감옥이 이민호에 적중한 사이 신진영의 호응이 더해지며 킬을 기록했다. 내셔 남작으로 이동한 롱주는 강찬용에게 킬을 추가했고 중단 2차 포탑을 밀어냈다.

롱주는 28분 하단 라인을 밀어 붙인 뒤 두 번째 대지의 드래곤을 처치했다. 29분 중단에서 신진영의 과감한 점멸로 이민호를 제압한 롱주는 억제기를 밀어냈다. 이어진 교전에서 이성진까지 잡아낸 뒤 정비에 나섰다.
33분 하단으로 이동한 롱주는 이성진을 잡아낸 뒤 억제기를 철거했다. 이어 내셔 남작으로 이동한 롱주는 1대1로 킬을 교환한 뒤 김진선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이성진에게 물 감옥을 적중시키며 아군을 보호, 킬을 추가했다.

35분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롱주는 36분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본진으로 들어오는 미니언을 앞세워 압박을 이어간 롱주는 고치에 맞은 이성진에게 킬을 올렸고 포탑을 파괴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