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SK텔레콤, '대장군' 이상혁의 라이즈 앞세워 승리,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718113393011_20160617184152_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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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1-1 SK텔레콤 T1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2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SK텔레콤이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SK텔레콤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초반 성장으로 파괴력을 선보인 이상혁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9분 이상혁의 순간이동과 정글러 '벵기' 배성웅의 개입 공격으로 포탑 다이브 공격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배성웅이 전사하긴 했으나 진에어의 하단 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우위를 가져갔다.
14분 이상혁이 개입 공격에 맞아 전사한 SK텔레콤은 15분 바람의 드래곤을 처치하며 손해를 메웠다. 16분엔 시야를 바탕으로 배성웅과 서포터 '울프' 이재완이 매복 작전을 펼쳤고, 박태진에게 킬을 추가하며 이득을 챙겼다.
19분 중단 개입 공격에 합류전을 펼친 SK텔레콤은 궁극기를 쓰기 위해 파고든 '쿠잔' 이성혁에게 이상혁이 룬 감옥을 적중시켰고 킬을 가져왔다. 이어 이상혁의 점멸과 룬 감옥 콤보로 '트레이스' 여창동까지 잡아낸 SK텔레콤은 중단 1차 포탑에 압박을 가했다.
26분 상단에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을 배치해 2차 포탑을 파괴한 SK텔레콤은 중단 2차 포탑까지 철거했다. 이어 28분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공격력을 앞세워 4킬, 이상혁의 합류로 에이스를 띄웠다.
내셔 남작을 처치한 SK텔레콤은 31분 하단 억제기를 밀어냈다. 이어 중단으로 이동해 억제기를 추가로 가져왔다. 32분 상단 억제기를 철거하던 SK텔레콤은 이재완의 물감옥에 맞은 최선호를 처치했고, 1킬을 추가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