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SK텔레콤, '뱅시안' 앞세워 연패 탈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422400905624_2016062422412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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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0 롱주 게이밍@OGN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SK텔레콤 T1이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루시안이 전장을 지배하면서 롱주 게이밍을 꺾고 2연패를 끊어냈다.
SK텔레콤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5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배준식이 30분 이후에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인 덕에 역전승을 따냈다.
롱주는 7분에 SK텔레콤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그라가스에 의해 '코코' 신진영의 르블랑이 잡힐 위기를 맞았지만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의 엘리스가 합류하면서 역으로 킬을 냈다. 2분 뒤에 롱주의 정글 지역에 와드를 매설하고 빠지던 강선구의 그라가스를 '엑스페션' 구본택의 이렐리아와 신진영의 르블랑이 힘을 합쳐 잡아내면서 두 번째 킬을 만들어냈다. 10분에는 상단으로 3명이 올라간 롱주는 신진영의 르블랑이 '듀크' 이호성의 쉔을 잡아내면서 달아났다.
SK텔레콤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뱅' 배준식의 루시안이 매복하고 있다가 이호성의 쉔을 도와 구본택의 이렐리아를 잡아내는데 도움을 줬다. 15분에 롱주 선수들이 상단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싸움을 걸면서 이호성의 쉔이 잡혔던 SK텔레콤은 상단 2차 포탑을 두드리던 롱주 선수들의 뒤를 잡았고 2킬을 추가하면서 3대5로 계속 따라갈 힘을 얻었다.
롱주는 24분에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구본택의 이렐리아가 이호성의 쉔과 1대1 싸움을 펼쳤고 솔로킬을 따내면서 내셔 남작을 사냥할 기회를 얻었지만 SK텔레콤이 수비하러 나섰고 이호성의 쉔이 부활하면서 단결된 의지를 타고 넘어와서 구본택의 이렐리아를 잡아냈다.
SK텔레콤은 30분이 넘은 상황에서 중앙 지역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았다. 31분에 벌어진 5대5 전투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카르마가 롱주 선수들에게 일점사를 당했지만 이호성의 쉔이 넘어오면서 실드를 걸었고 오히려 구본택의 이렐리아를 잡아냈고 34분에는 암살을 시도하던 신진영의 르블랑을 상대로 강선구의 그라가스가 술통 폭발로 끌어왔고 이상혁이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7대6으로 뒤집었다.
37분에 상대 정글에 매복하고 있던 SK텔레콤은 와드를 심기 위해 롱주 선수들이 다가오자 이호성의 쉔이 도발을 성공시키면서 싸움을 시작했고 배준식의 루시안이 연속 킬을 내면서 10대6으로 달아났고 내셔 남작도 챙겼다.
SK텔레콤은 41분에 중앙 지역에서 배준식의 루시안이 빛의 심판을 쓰면서 싸움을 시작했고 앞으로 들이닥치면서 킬을 이어갔고 2명을 잡아낸 뒤 그대로 넥서스까지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