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MVP, 교전마다 이득 보며 롱주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520504510223_2016070520521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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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0-1 MVP@스포티비게임즈
1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MVP가 초반에 뒤처졌던 양상을 교전으로 극복하면서 롱주 게이밍을 상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
롱주 게이밍은 초반 침투 작전 과정에서 MVP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의 바드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단 지역으로 '코코' 신진영의 카시오페아, '퓨리' 이성진의 이즈리얼, '퓨어' 김진선의 카르마가 모이면서 정종빈을 두드린 롱주는 카르마가 바드를 느리게 만들면서 계속 두드렸고 킬까지 만들어냈다.
롱주는 7분에 하단에서 1대1을 펼치던 '엑스페션' 구본택의 쉔이 점멸 도발을 쓰면서 MVP의 톱 라이너 '애드' 강건모의 갱플랭크를 묶었고 그 타이밍에 들어온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의 킨드레드가 추가 공격을 퍼부으면서 두 번째 킬을 냈다.
MVP는 롱주의 정글러 이상현의 킨드레드를 집중 공략했다. 내셔 남작 지역으로 이상현이 이동하자 정종빈의 바드가 신비한 차원문으로 지름길을 만든 뒤 우주의 결속으로 묶었고 '이안' 안준형의 블라디미르가 잡아냈다. 중앙 지역 교전에서도 이상현을 잡아낸 MVP는 '마하' 오현식의 애쉬와 정종빈의 바드가 연계기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김진선의 카르마도 잡아냈다.
17분에 하단 지역에서 1대1을 수행하던 롱주의 톱 라이너 구본택의 쉔을 '비욘드' 김규석의 렉사이와 강건모의 갱플랭크가 잡아낸 MVP는 협곡의 전령을 잡아내면서 골드 획득량에서 앞서 나갔다.
롱주는 20분에 MVP의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벌였다. 이상현의 킨드레드가 김규석의 렉사이를 맞닥뜨렸고 구본택의 쉔이 단결된 의지로 넘어오면서 김규석을 두드렸고 이진용의 이즈리얼이 정조준의 일격을 쓰면서 잡아냈다. MVP의 정글러를 잡아낸 롱주는 화염 드래곤을 챙겼다.
MVP는 23분에 롱주의 정글 지역으로 파고 들어 4킬을 따냈고 24분에 내셔 남작을 몰래 가져가려던 롱주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3킬을 추가로 가져갔다. 강건모의 갱플랭크가 포탄세례를 쓰면서 롱주 선수들의 체력을 빼낸 MVP는 5명이 내셔 남작을 챙긴 뒤 포위공격하면서 3킬을 추가했다. 곧바로 중앙 지역으로 치고 들어간 MVP는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