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서머] CJ, '스카이'의 탈리야 앞세워 진에어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620423245520_20160706210107dgame_2.jpg&nmt=27)
![[롤챔스 서머] CJ, '스카이'의 탈리야 앞세워 진에어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620423245520_20160706210107_3.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0-1 CJ 엔투스@스포티비게임즈
1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CJ
CJ 엔투스의 미드 라이너 '스카이' 김하늘이 탈리야라는 새로운 챔피언을 선택해 환상적인 플레이를 연이어 활용하면서 진에어 사냥의 선봉에 섰다.
CJ는 초반부터 라인전에서 강하게 밀어붙였다. 하단으로 이동한 CJ의 정글러 '하루' 강민승의 그레이브즈가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의 칼리스타,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브라움과 힘을 합쳐 진에어의 서포터 '체이' 최선호의 나미를 잡아냈다. 중단에서도 '스카이' 김하늘의 탈리야가 스킬을 연이어 적중시키면서 '블랑' 진성민의 아지르를 압박했다.
CJ는 9분에 정글 지역에 와드를 매설하기 위해 들어간 진에어 선수들을 끊어내면서 추가 킬을 냈다. 홍민기의 브라움, 강민승의 그레이브즈가 진에어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갔고 최선호의 나미를 일점사하자 '스카이' 김하늘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을 쓰면서 순간적으로 합류했고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어시스트를 챙겨줬다. 11분에 중앙 지역에서 진성민의 아지르를 압박한 김하늘의 탈리야는 하단으로 이동하면서 바위술사의 벽을 통해 진에어의 하단 듀오를 가둬놓았고 서포터 최선호의 나미를 일점사하면서 팀이 킬 스코어를 3대1로 앞서 가도록 만들었다.
진에어가 상단 1차 포탑을 파괴하기 위해 3명이 이동했다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CJ는 김하늘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으로 2명을 내셔 남작과 함께 묶어 놓으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진성민의 아지르가 공격해 들어오자 폭발적인 데미지를 입히면서 녹여버렸다. 탄력을 받은 CJ는 포탑을 3개나 연거푸 파괴하면서 이득을 챙겼다. 24분에 동료 3명이 상단을 압박하자 바위술사의 벽을 통해 한 발 늦게 진입한 김하늘은 '파일럿' 나우형의 시비르를 상대로 지각변동을 통해 끌어들이면서 녹였고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1킬을 추가, 6대1까지 달아났다.
CJ는 3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김하늘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을 친 뒤 하종훈의 칼리스타와 강민승의 그레이브즈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손쉽게 바론 버프를 둘렀다. 37분에 장로 드래곤까지 챙긴 CJ는 하단에서 김하늘의 탈리야가 진성민의 아지르를 홀로 잡아냈고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파괴한 뒤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또 다시 억제기를 깼다.
42분에 내셔 남작을 다시 사냥한 CJ는 하단 지역으로 모두 모여 강하게 압박했고 억제기를 다시 깼지만 너무나 과감하게 몰아치다가 하종훈의 칼리스타와 김하늘의 탈리야, 홍민기의 브라움이 잡히면서 진에어에게 시간을 허용했다. 3명이 부활한 뒤 다시 몰아친 CJ는 김하늘의 탈리야가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잘 큰 강민승의 그레이브즈가 트리플 킬을 달성하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