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아프리카, 헤카림 앞세운 '돌진 조합'으로 추격!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321234445408_20160713215745_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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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에버 1-1 아프리카 프릭스@스포티비게임즈
1세트 에버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에버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아프리카 프릭스가 돌진 조합으로 ESC 에버의 방어벽을 뚫었다.
아프리카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서머 2R 2주차 에버와의 경기 2세트에서 헤카림, 그라가스, 리산드라 등으로 돌진과 강력한 군중 제어기를 가진 조합을 완성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아프리카는 5분 정글러 '리라' 남태유의 개입 공격에 힘입어 첫 킬을 가져왔다. 하지만 곧바로 에버의 '블레스' 최현웅이 합류하며 남태유가 전사했다.
아프리카는 9분 정글에서 '템트' 강명구의 이니시에이팅의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이 잡혔으나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의 후방 합류로 역으로 2킬을 가져오며 이득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10분 드래곤 앞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다. 톱 라이너 '익쑤' 전익수가 합류해 수를 맞췄고 노회종이 플레이 한 바드의 차원문을 이용해 구도를 유리하게 가져가며 다수의 킬을 획득했다.
아프리카는 13분 드래곤 진영에서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이 전사한 사이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며 손해를 메웠다. 아프리카는 16분 바드의 궁극기로 중단 1차 포탑을 굳힌 뒤 다이브를 시도해 최현웅을 제압했다. 이어 '크레이지' 김재희까지 전원 추격하며 이득을 굴렸다.
20분 바람의 드래곤을 획득한 아프리카는 23분 전익수가 하단에서 '로컨' 이동욱을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아프리카는 24분 대규모 교전에서 2킬을 추가했으나 내셔 남작 진영에서 2명이 전사하며 추가 이득을 가져가진 못했다.
26분 중단 1차 포탑을 밀어낸 아프리카는 압박을 이어갔다. 노회종의 차원문을 타고 들어온 최현웅을 먼저 잘라낸 아프리카는 '키' 김한기까지 처치했고 27분 내셔 남작을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단 2차 포탑을 밀어낸 아프리카는 30분 상단으로 이동해 억제기를 압박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전익수의 궁극기로 이동욱을 처치한 아프리카는 상단 억제기를 철거하며 정비에 나섰다.
34분 손영민의 진입으로 중단을 돌파한 아프리카는 그대로 억제기를 밀어냈다. 36분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아프리카는 공격을 시도했으나 남태유와 노회종이 녹으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잘 성장한 전익수를 앞세워 교전을 이어갔고 전익수의 트리플킬을 앞세워 승리를 차지햇다.
그대로 본진에 파고든 아프리카는 최현웅까지 잡아냈고 넥서스를 공격, 세트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