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진에어, 이성혁의 빅토르 앞세워 kt 격파…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518534711133_2016071519063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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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1-1 kt 롤스터
1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kt
2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kt
티모가 분투했지만 빅토르를 제압하지 못해 무너진 kt였다. 진에어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한숨을 돌렸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 2세트에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3세트로 이끌었다.
kt는 '썸데이' 김찬호의 티모와 '애로우' 노동현의 애쉬, '하차니' 하승찬의 탐 켄치가 함께 상단 1차 포탑을 빠르게 무너뜨렸고, 진에어도 kt의 하단 1차 포탑을 무너뜨리면서 맞대응했다.
kt는 6분경 상단에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니달리와 티모, 탐 켄치 협공으로 상대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의 나르를 포위해 쉽게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진에어는 7분경 중단 4인 협공을 통해 kt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바루스를 노렸고, 원거리 딜러인 '파일럿' 나우형의 진이 킬을 올렸다.
진에어는 13분에 kt의 방해 없이 여유롭게 바다의 드래곤을 처치하면서 득점했다.
14분에는 드래곤 근처에서 고동빈의 니달리가 진에어 챔피언들에게 포함을 당했고, 이를 구하려던 하승찬의 탐 켄치와 함께 제압을 당하고 말았다.
17분경 상대 정글에서 귀환하려던 하승찬의 탐 켄치는 진에어 서포터 '체이' 최선호의 알리스타에게 발각을 당했고, 나우형의 진과 '쿠잔' 이성혁의 빅토르 화력에 녹아내리고 말았다.
21분 중단 교전에서 빅토르를 쉽게 녹인 진에어는 중단 1차 포탑까지 쉽게 파괴했고, 이어 바람의 드래곤까지 처치하며 크게 이득을 봤다.
kt는 22분 상단에서 애쉬의 궁극기를 나르에 적중시키면서 티모에게 킬을 안겨줬다.
진에어는 29분에 바다의 드래곤까지 가져갔고, kt는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30분이 넘어가는 경기에서 kt는 킬 스코어에서 진에어에 뒤쳐졌지만 빅토르를 제외한 나머지 챔피언들이 모두 상대 챔피언들보다 CS 수급에서 크게 앞서면서 글로벌 골드를 오히려 리드했다.
kt는 35분 바론 근처에서 송용준의 바루스와 노동현의 애쉬가 허무하게 잡히는 실수를 범했고, 진에어가 여유롭게 바론을 가져갔다.
중단 2차 포탑 파괴 후 3방향 라인을 크게 밀어낸 진에어는 40분에는 하단 2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kt를 압박했고, 글로벌 골드도 역전시켰다.
43분 중단 교전에서 2킬 1데스로 이득을 본 진에어는 다시 한 번 바론을 가져갔고, 그 사이 kt는 김찬호의 티모가 중단 2차 포탑을 빠르게 무너뜨리는 성과를 냈다.
46분 교전에서 진에어는 중단 억제기 포탑을 밀었지만 진과 엘리스, 빅토르가 연달아 제압을 당하면서 kt에게 역공 기회를 넘겨주고 말았다. 여창동의 나르가 하단 억제기 포탑을 무너뜨리면서 시간을 버는 듯했지만 티모가 수비하는 사이 kt의 남은 챔피언들이 상대의 중단 억제기를 먼저 미는 성과를 냈다.
진에어는 54분 바론 교전에서 4킬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적진으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