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ESC, 강명구의 블라디미르 파워 앞세워 1대1 동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618431107254_2016071618472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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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1-1 ESC 에버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2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ESC
ESC가 저력을 발휘하면서 한 세트를 만회했다.
ESC 에버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라운드 롱주 게이밍와의 경기 2세트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SC는 3분에 기습적으로 화염의 드래곤을 처치하면서 첫 득점을 올렸다.
10분경 하단 정글에서 3대3 교전이 발생했고, 대치과정에서 롱주 원거리 딜러 '퓨리' 이진용의 루시안이 점멸까지 쓰면서 적을 추격했다. 그러나 ESC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의 블라디미르가 합류해 루시안의 체력을 순식간에 반토막 냈고,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의 시비르가 마무리 일격을 가해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ESC는 '크레이지' 김재희의 트런들이 롱주 서포터 '퓨어' 김진선의 자이라까지 처치했고, 이어 대지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큰 이득을 취했다.
롱주는 17분에 대지의 드래곤을 처치하면서 첫 이득을 취했다.
23분 출현한 드래곤은 ESC가 가져가면서 힘을 응축했고, 롱주는 25분 바론 앞에서 3인이 수풀에 숨어 있다가 기습을 시도, 이진용의 루시안으로 최현웅의 엘리스를 처치했다.
롱주는 27분 몰래 바론 사냥을 시도했지만 ESC는 와드를 통해 이를 모두 지켜봤고, 블라디미르가 덮치면서 '크래시' 이동우의 그라가스를 처치했다. 수적 우위에 선 ESC는 역으로 바론 사냥을 시도했고, 아슬아슬하게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롱주는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만 하는 상황.
ESC는 곧바로 상대 중단 1차 포탑을 깨뜨리면서 응수했고, 2차 포탑에 다이브를 시도하면서 루시안과 그라가스까지 제압했다. 롱주는 어쩔 수 없이 중단 억제기까지 쉽게 내주고 말았다.
대지의 드래곤까지 2중첩을 달성한 ESC는 하단 2차 포탑을 깨면서 롱주를 압박했고, 롱주는 수비하기에 급급했다.
승기를 잡은 ESC는 34분에 적진을 휘저으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