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진에어, 박태진 그라기스 덕에 55분 대치전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219150669226_20160722191601dgame_1.jpg&nmt=27)
![[롤챔스 서머] 진에어, 박태진 그라기스 덕에 55분 대치전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219150669226_20160722191601dgame_2.jpg&nmt=27)
![[롤챔스 서머] 진에어, 박태진 그라기스 덕에 55분 대치전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219150669226_20160722191601_3.jpg&nmt=27)
▶롱주 게이밍 1-1 진에어 그린윙스@OGN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진에어 그린윙스가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그라가스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술통 폽발로 제 역할을 해준 덕에 롱주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승리했다.
진에어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3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박태진의 그라가스가 술통 폭발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대치전을 끝냈다.
진에어는 3분에 중단으로 개입한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그라가스가 점멸을 사용한 뒤 몸통 박치기를 적중시키면서 롱주의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의 신드라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15분에 중앙 지역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김태일의 신드라가 본진으로 돌아가게 만든 진에어는 김태일이 복귀하자 박태진의 그라가스가 술통폭발을 던지면서 뒤쪽으로 끌어왔고 이성혁의 빅토르가 화력을 보태면서 또 다시 잡아냈다. 17분에는 '트레이스' 여창동의 쉔이 단결된 의지를 이성혁에게 쓰면서 합류했고 도발을 통해 김태일의 신드라를 제거하면서 3대0으로 앞서 나갔다.
롱주는 22분에 중앙 지역을 압박하던 진에어의 공격을 역으로 활용하면서 추격을 시도했다. 진에어의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빅토르를 잡기 위해 '퓨어' 김진선의 알리스타가 뛰어들었고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의 렉사이가 또 다시 띄우면서 킬을 냈고 추격전을 펼친 끝에 2명을 더 잡아내면서 3대3 타이를 만들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과정에서 김태일의 신드라, 이진용의 루시안이 잡히긴 했지만 바폰 버프는 챙겨갔다.
35분에 진에어가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고 1킬을 올리면서 화염 드래곤을 챙겼지만 롱주는 본진으로 돌아갔던 '엑스페션' 구본택의 에코가 순간이동으로 뒤를 잡으면서 2킬을 챙겼다. 내셔 남작을 가져가기 위해 사냥을 개시했던 롱주는 진에어의 후위 공격에 의해 2명이 잡혔다. 38분에 다시 내셔 남작 지역으로 왔던 롱주는 몰래 사냥에 성공했고 바론 버프를 챙겼다.
진에어의 정글러 박태진의 그라가스가 중앙에 매복하고 있다가 롱주의 원거리 딜러 이진용의 루시안을 두드렸고 그 위로 여창동의 쉔이 합류하면서 킬을 냈지만 롱주는 정글러 이동우의 렉사이가 홀로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고 여유롭게 빠져 나오면서 오히려 이득을 봤다.
롱주는 구본택의 에코가 여창동의 쉔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파괴했고 진에어에게 내셔 남작을 내줬지만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균형을 맞췄다. 바론 버프를 단 진에어는 롱주의 중앙 억제기와 상단 억제기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파괴했다.
54분에 박태진의 그라가스가 점멸을 쓰면서 롱주 선수들 사이로 들어갔고 술통 폭발을 통해 김태일을 꺼낸 진에어는 강력한 화력을 퍼부으면서 잡아냈고 계속 공격하면서 넥서스를 파괴,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