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북미 LCS) 2016 서머 시즌이 8주차까지 진행됐다. 정규 시즌 단 한 주차만을 남겨둔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과 강등권에 놓인 팀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TSM과 임모털스의 2강 체제 아래 포스트시즌 진출팀도 어느 정도 가려졌다. 3위 클라우드 나인과 9승7패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 리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엔비어스와 에이펙스 게이밍이 경쟁한다. 엔비어스는 7승9패로 6위에 올라있고 에이펙스 게이밍은 6승 10패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9주차에서 각각 두 경기씩을 치르는 만큼 순위 변동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엔비어스가 시즌 9,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피닉스1, 에코 폭스를 상대하는만큼 연승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북미 LCS 9주차는 30일(한국 시각) 임모털스와 TSM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진행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