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아프리카, 맷집과 포킹의 조화 통해 롱주에 신승!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918554214320_2016072918574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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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1-1 아프리카 프릭스@OGN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아프리카 프릭스가 '익쑤' 전익수의 그라가스가 맷집이 되어주는 상황에서 진과 니달리, 바루스가 뒤에서 포킹하면서 롱주 게이밍을 잡아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맷집과 포킹의 조화를 통해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어냈다.
롱주는 10분 동안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라인전에서 뒤처지는 듯했지만 중단으로 파고든 아프리카 선수 3명의 공격을 '프로즌' 김태일의 카르마가 요리 조리 스킬을 피하면서 살아났다. 아프리카의 공백을 활용한 롱주는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의 니달리가 상단으로 합류해 '엑스페션' 구본택의 에코와 힘을 합쳐 먼저 킬을 냈다. 아프리카의 정글러 '리라' 남태유의 니달리가 본진으로 돌아가지 않은 구본택의 에코를 잡아내면서 1대1로 만들었지만 어쨌든 퍼스트 블러드는 롱주의 차지였다.
16분에 롱주는 상단으로 합류한 이동우의 렉사이와 구본택의 에코가 전익수의 그라가스를 한 번더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2대1로 앞서 나갔다. 아프리카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7분에 내셔 남작 지역으로 합류하던 롱주의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의 카르마를 3명이 일점사하면서 끊어냈고 하단을 압박하던 권상윤의 진이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압박 당하던 롱주는 23분에 하단 지역으로 아프리카 선수들 5명이 모두 모이면서 대량 학살 당할 뻔했다. 하지만 '퓨어' 김진선의 타릭이 우주의 광휘를 통해 무적을 쓰면서 동료들 5명을 모두 보호했고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구본택의 에코가 합류하면서 역습에 성공, 3킬을 따냈다.
기세를 탄 롱주는 24분에 상단에서 4명에게 둘러싸여 공격을 당하던 구본택의 에코가 시간을 버는 동안 하단과 중단의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재미를 봤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상단에 모인 김에 내셔 남작을 두드려서 바론 버프를 챙기며 팽팽한 양상을 유지했다.
31분에 전익수의 그라가스를 잡기 위해 모여든 롱주 선수들을 상대로 아프리카는 뒤로 빠지면서 공격을 시도했고 권상윤의 진이 커튼콜로 김진선의 타릭을 제거하면서 골드 획득량을 5,000 차이로 벌렸다.
롱주는 42분에 몰래 내셔 남작을 사냥하긴 했지만 구본택의 에코와 이동우의 렉사이가 잡히면서 수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18레벨을 달성한 상황이었고 부활까지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아프리카는 강하게 공격을 시도했고 순식간에 쌍둥이 포탑을 파괴한 뒤 넥서스를 일점사하면서 1대1을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