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ESC, 반격 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922263100354_20160729222826dgame_1.jpg&nmt=27)
![[롤챔스 서머]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ESC, 반격 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922263100354_20160729222826dgame_2.jpg&nmt=27)
![[롤챔스 서머]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ESC, 반격 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922263100354_20160729222826_3.jpg&nmt=27)
▶kt 롤스터 1-1 ESC 에버@OGN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2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ESC
ESC 에버가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면서 kt 롤스터와의 승부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ESC 에버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6분에 상단으로 움직인 '스코어' 고동빈의 킨드레드가 '썸데이' 김찬호의 나르와 힘을 합쳐 ESC 에버의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갱플랭크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ESC 에버는 kt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카르마가 점멸이 없는 타이밍에 3명이 중단으로 파고 들었고 김재희의 갱플랭크가 포탄세례를 통해 추가 피해를 입히면서 잡아냈다.
15분에 kt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들어간 ESC 에버는 '블레스' 최현웅의 그라가스가 술통 폭발로 '애로우' 노동현의 진을 튕겨냈고 김재희의 갱플랭크가 포탄세례로 호응한 뒤 '템트' 강명구의 블라디미르가 혈사병으로 추가 킬을 내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17분에 하단으로 내려간 김찬호의 메가 나르가 '로컨' 이동욱의 루시안을 두드리자 4명이 하단으로 모인 ESC 에버는 노동현의 진과 고동빈의 킨드레드를 잡아내며 5대2로 달아났다.
ESC 에버는 25분에 5대5 싸움을 펼치는 과정에서 '플라이' 송용준의 카르마를 강명구의 블라디미르가 잡아냈고 중앙 2차 포탑도 파괴했다. 하단에서 김찬호의 나르를 제거한 ESC는 내셔 남작 지역에서 와드를 지우던 kt 선수 2명을 제거하면서 내셔 남작도 챙겼다.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ESC는 더 강하게 밀어붙이다가 kt의 반격에 의해 3킬을 당하긴 했지만 2차 공격을 통해 중앙과 상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쌍둥이 포탑을 깨기 위해 공격을 이어가던 ESC는 김찬호의 나르에 의해 3명이 벽에 몰렸고 4명이 잡혔다.
37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전투를 펼친 ESC 에버는 3명을 잡아내면서 바론 버프도 가져갔고 장로 드래곤도 챙겼다. 중앙 지역으로 치고 들어간 ESC는 하나 남은 쌍둥이 포탑을 깨뜨리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상암=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